'맛남의 광장' 김동준, 백종원 옆 묵묵히 지키는 수제자 '없어서는 안 될 모범생'

입력 2020-10-16 09:45
수정 2020-10-16 09:47


가수 겸 배우 김동준이 ‘맛남의 광장’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동준은 지난 15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 출연해 예산의 맛남을 찾아 떠났다.

이날 김동준은 예산 사과 요리를 배우고, 열정적으로 예산 사과 홍보하기에 나섰다. 특히 예산 사과를 이용한 요리를 할 때에는 백종원 옆에서 적재적소 질문과 리액션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역할을 했다.

먹방에서도 김동준의 친절한 설명이 빛났다. 그는 남다른 먹방과 함께 격한 리액션과 맛 표현을 펼쳤다. 특히 “꽈리고추가 기름이랑 엄청 잘 맞는 것 같다. 궁합이 맞다는 말이 이런 말 같다”며 요리를 극찬해 시청자들의 침샘까지 자극했다.

김동준의 시청자 친화적 태도는 ‘맛남 쇼핑 라이브’에서 더욱 빛났다. 그는 친절한 쇼호스트로 분해 덜 빨간 사과 300박스를 팔기 위한 홍보에 나섰다. 친절하고 정확한 설명은 소비자들의 이해를 돕는 한편,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한편 김동준은 현재 JTBC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에서 ‘키다리 아저씨’이자 ‘백마 탄 직진남’인 온준수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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