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은 10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아산캠퍼스 러닝팩토리에서 ‘제4회 벤처창업아이템 경진대회’ 본선 심사와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기업가 정신을 함양시키고, 우수한 창업 아이템과 유망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발굴 및 시상하여 청년 창업을 촉진하기 위한 행사다.
2017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총 145개의 창업 동아리가 개설되었고, 이 중 5개 동아리는 실제 창업에 성공하였다. 그 밖에 특허 출원 6건, 논문 등재 7건, 국내·외 전시 5건 등 창업을 위해 첫 발을 내딛은 청춘 기술 인재들의 도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참가 자격과 시상을 확대하여 더욱 눈길을 끈다. 기존에는 한국폴리텍대학 재학생에 한하여 참가 자격을 제한했지만, 올해는 ‘하이스쿨 리그’를 개설하여 전국 고교생까지 참가 자격을 늘렸다.
7월부터 총 200여개 팀이 참가해 창업, 기술 멘토링과 치열한 전국 예선을 거쳐 20개 팀이 본선에 올랐으며, 이 중에서 폴리텍리그 총 12팀(대상1, 금상2, 은상3, 동상6), 하이스쿨 리그 총 8팀 (대상1, 금상1, 은상2, 동상4) 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폴리텍리그 대상은 한국폴리텍Ⅰ대학 서울강서캠퍼스 PEOT팀, 하이스쿨리그 대상은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S.S.I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일 현장에서는 본선 심사팀 인터뷰와 시상식이 유튜브를 통하여 실시간 생중계 되었다.
대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벤처창업아이템 경진대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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