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은 신지연 자생메디컬아카데미 글로벌위원장이 국내 한의약의 위상을 세계에 알린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자생한방병원 글로벌협력실장, 대한한방병원협회 국제이사 등을 역임하며 해외 의료진이 한의약을 실제 의료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세계화된 한의약 교육과정을 마련해왔다. 이를 통해 자생한방병원은 미국 평생의학교육인증원(ACCME)의 보수교육 제공기관으로 인증받았다.
신 위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의학교육도 언택트 중심으로 편제되고 있다"며 "표준·체계화된 한의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세계 의료진에게 한의약 우수성을 알리고 글로벌 역량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