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입학지원 워크샵 17일 개최

입력 2020-10-15 16:21
수정 2020-10-16 16:18

유타대 아시아캠퍼스(송도국제도시)는 이달 17일 오후1시 2021학년도 봄학기 유타대 입학을 희망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입학 지원 워크샵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학 워크샵은 학과 및 학사시스템 설명을 비롯해 입학 서류 제출 안내, 입학 지원 관련 합격 노하우 등 내년도 봄학기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진학에 필수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국내 고등학생들은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지원 시 수능점수 없이 영어공인점수와 내신점수로 지원할 수 있다. 아시아캠퍼스는 토익(TOEIC) 공인점수를 통한 입학 지원이 가능하다.

현재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심리학, 신문방송학, 영화영상학, 도시계획학, 환경건설공학 등 총 5개 학부와 공중보건학과 생명의료정보학 등 총 2개의 석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 있는 유타대는 2014년 9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확장형 캠퍼스를 설립했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학생들은 미국과 같은 커리큘럼으로 송도에서 3년, 미국 솔트레이크캠퍼스에서 1년간 재학하면서 동일한 졸업장을 취득할 수 있다.

이번 온라인 워크샵 사전 등록은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봄학기 1차 우선 모집은 2020년 10월 30일이며 2차는 12월 18일 마감이다. 모집 최종 지원일은 2021년 1월 30일이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