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언택트 시대에 우리의 전통 무예의 멋과 우수성이 온라인으로 전세계인들에게 전달된다.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서울시는 여러가지 제약으로 답답한 시민들을 위해건강에 대한 의지를 일깨우고, 문화·관광의 갈증을 해소하고자 에너지 넘치는 온라인 태권도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서울시가 주최하는 ‘2020 서울시 태권도 상설공연’은 슈퍼주니어 이특과 방송인 에바가 MC를 맡아 지난 9월16일 유튜브에서 처음 공개됐다. 오는 11월2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오는 17일(토) 오후 12시에는 태권도 세계화에 앞장서는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정통태권도 시범을 온라인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은 1974년 창단한 이래 세계 120개국을 순회하며 태권도 외교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2019년 미국 CBS ‘THE WORLD'S BEST’라는 경연 프로그램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이미 해외에서도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팀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정통 태권도만의 절도있는 품새와 화려한 발차기, 힘이 넘치는 격파시범을 볼 수 있으며, MC 이특과 에바도 연신 우리나라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라며 적극 홍보에 나선다.
서울시 태권도 상설공연은 유튜브, 네이버TV 태권도 상설공연 채널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영상 외 하이라이트 영상도 지속적으로 업로드 된다.댓글을 남기는 관람자 중에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서울시 태권도 상설공연’은 매년 서울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남산골 한옥마을 상설무대와 찾아가는 거리공연으로 즐거움을 선사해 온 서울시의 대표적인 공연으로서, 2020년에는 온라인 공연을 통해 태권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사진제공: 세상기록)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