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에 금융지원…재난극복 공익 플랫폼 역할 수행

입력 2020-10-15 15:23
수정 2020-10-15 16:22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업의 한계상황을 돌파하고 신용카드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벗어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탈바꿈하고자 ‘Connect more, Create the most’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연결을 통해 최고의 가치를 창출해 시장의 흐름을 주도하고 ‘일류’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창출 및 확산하기 위해 나아가고 있다. 신한카드는 금융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신한금융그룹의 미션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바탕으로 금융 본업에 기반을 둔 전략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속가능경영을 전개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코로나19 국면에서 재난지원 사업의 공익 플랫폼 역할과 중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피해고객 결제금액 청구 유예 등 금융지원과 중소상공인 가맹점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빅데이터 분석보고서를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에 무상 제공했으며, 업계 최초 코로나19 금융지원 및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데 활용할 2000억원 규모의 ESG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신한카드는 고객과 함께 사회 구성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 인프라를 개선해 기업·고객·사회의 상생 선순환을 구축하고자 ‘아름다운 세상 아름다운 응원’이라는 슬로건과 사회공헌 브랜드인 ‘아름人’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신한카드 아름人 도서관’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친환경 독서 환경, 권장도서, 북멘토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10년부터 지속하고 있다. 지역사회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오픈형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해 운영 중이며 이 같은 활동을 인정받아 제25회 독서문화상 대통령단체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신한카드는 고객과 함께하는 기부문화를 구축하고자 업계 최초로 기부 전용 포털사이트 ‘아름人’을 운영해 현재 모금액 56억원을 돌파했다.

2007년 소비자가 참여하는 ‘아름人 고객봉사단’을 출범시켜 임직원과 함께 사회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임직원 급여 모금을 통한 환아 지원, 금융교육, 지역사회 상생 프로젝트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협업을 이끌어내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신한카드는 ‘2020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KSI) 신용카드 부문 11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임영진 사장은 “신한카드는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전체 시장으로 확신시켜 지속가능한 ‘일류 신한’이 될 수 있도록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임직원을 비롯해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신한카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백은지 기자 b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