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인공심장 수술 세계 최고

입력 2020-10-14 15:16
수정 2020-10-19 17:25

삼성서울병원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0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종합병원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7월 진료·진료 지원·연구를 위한 의료정보시스템 제공 부문에서 ‘ISO27701’인증(국제표준 개인정보보호 인증)을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획득했다.

삼성서울병원은 국내 인공심장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생존 퇴원률이 98%에 달한다.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은 최근 세계적 헬스케어 기업인 메드트로닉사로부터 아시아 최초로 ‘3세대 인공심장(이식형 좌심실 보조장치, HVAD) 우수센터’로 지정됐다. 이는 일본, 싱가포르, 대만 등 인공심장의 선진국들에서도 없었던 일이다.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은 암 환자 5년 생존율 78.8%으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