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20으로 '영화 같은 영상 제작'

입력 2020-10-14 15:20
수정 2020-10-19 17:20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휴대전화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8월 온라인을 통해 ‘삼성 갤럭시 언팩 2020’ 행사를 열고 역대 가장 강력한 성능의 ‘갤럭시 노트20’을 전격 공개했다. 갤럭시 노트20은 2종으로 출시됐으며 새틴 재질의 감각적 색감인 미스틱 컬러를 통해 세련되고 우아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스마트 S펜은 반응 속도가 크게 향상돼 실제 펜처럼 필기감이 부드럽다. 스마트폰뿐 아니라 태블릿, PC에서 삼성 노트를 열고 문서를 편집하면 같은 삼성 계정으로 등록된 모든 기기에서 삼성 노트가 자동으로 저장되고 동기화된다.

초고화질 카메라를 탑재해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갤럭시 노트20 울트라는 1억800만 화소, 갤럭시 노트20은 64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해 작은 것까지 섬세하게 표현한다. 부분 캡처 후 확대해도 선명함을 유지한다.

별도의 장비 없이 영화와 같은 동영상 제작이 가능한 점도 매력적인 요소다. 갤럭시 노트 20은 8K 화질에서도 영화와 동일한 21 대 9 비율로 초당 24프레임의 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동영상을 촬영하면서 촬영 장면에 따라 줌 속도를 제어할 수 있어 영상에 극적인 효과를 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