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 옥천읍 야산 벌목 현장에서 11일 오전 10시38분께 40대 카자흐스탄인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119 구조대에 따르면 A시가 나무에 매달려 있다는 현장 근로자들의 신고를 받고 구조대가 출동해 A씨를 나무 아래로 내렸지만 이미 A씨는 숨진 상태였다.
현장 근로자들은 A씨가 나무 위에서 벌목을 하던 중 떨어지는 나무에 맞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윤진우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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