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댄싱퀸’ 가수 키아라의 신곡 ‘톰보이(TOMBOY)’가 11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키아라는 이날 ‘톰보이’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신곡 활동에 나선다.
‘톰보이’는 리드미컬한 덥스텝 장르 기반의 댄스곡으로 키아라의 강렬한 에너지를 잘 보여준다. 작사와 작곡, 편곡은 피지에코(Fizzy Echo), 서재혁, 퍼플제이(Purple J)가 맡았다.
밴드 부활 출신 프로듀서 서재혁은 “이 곡은 상대를 강하게 리드하는 당당한 여성의 걸크러시 매력을 담고 있다. 키아라와 만나 관능적이고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로 재탄생했다”고 설명했다.
신곡 발표와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키아라는 스트리트 댄스팀 ‘프리즘 무브먼트(FRZM MOVEMENT)’, EZ엔터테인먼트 댄스팀 ‘프로미지 (FROMEZ)’와 함께 강렬하고 엣지있는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뮤직비디오 속 클럽신은 키아라의 안무 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또 영화 ‘스텝업’을 연상케하는 힙합 군무신은 뮤직비디오에서 단연 눈에 띄는 장면이다.
키아라는 “코로나19로 고통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은데, 강렬한 비트의 ‘톰보이’를 듣고 잠시라도 에너제틱한 기분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키아라는 이날 음원 공개와 함께 13일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조만간 방송을 통해 무대 퍼포먼스도 선보인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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