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존층 파괴 경고' 몰리나 별세

입력 2020-10-08 17:45
수정 2020-10-08 23:59
오존층 파괴에 관한 연구로 1995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멕시코 화학자 마리오 몰리나가 7일(현지시간) 심근경색으로 별세했다. 향년 77세.

미국 어바인캘리포니아대 박사 후 연구생 시절이던 1970년대 미국 셔우드 롤런드 교수와 함께 에어컨 등의 냉매인 염화불화탄소(CFC·프레온가스) 등이 오존층에 구멍을 내는 메커니즘을 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