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이 최근 분양한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 에 소비자 니즈(욕구) 맞춤형 특화설계인 ‘캐슬 듀플렉스 가든하우스(Castle Duplex Garden house)’를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롯데건설이 도입한 ‘캐슬 듀플렉스 가든하우스’는 전용 59㎡ 규모의 지상 1층 공간과 약 30㎡ 규모의 지하 1층 공간을 연계한 복층형 구조의 특화설계다.
‘캐슬 듀플렉스 가든하우스’는 지하 1층에 있는 별도의 현관을 통해 지하주차장에서 세대 진입이 가능하다는 점이 기존 복층형 특화가구와 다른 점이다. 또 바비큐, 홈가드닝 등이 가능한 썬큰공간을 마련해 지하 공간에 채광과 통풍을 유도하고 다양한 야외 활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롯데건설은 과거 복층형으로 특화한 1층 가구를 서울 ‘사당 롯데캐슬 골드포레’와 ‘상도역 롯데캐슬’에도 선보인 적이 있다.지속적인 소비자 니즈의 파악과 연구개발을 통해 더 나은 특화설계를 도입해 왔다.
이번에 더욱 업그레이드되어 개발된 복층형 1층 특화설계는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의 84㎡ D타입에 적용됐다. 3가구 공급에 357건으로 약 119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해당 특화설계 가구가 흥행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다양해진 구성에 맞춰 모두 각자의 독립된 생활공간을 확보 가능하다는 점과 최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변화하고 있는 라이프스타일에도 부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최근 코로나로 인해 변화된 라이프 스타일과 소비문화를 반영한 주거공간 ‘AZIT(아지트) 3.0’을 선보이는 등 소비자 니즈에 맞춘 롯데캐슬만의 새로운 주거공간을 공개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