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르트, 하루야채 잇는 식물성 단백질 '하루식단' 선보여

입력 2020-10-06 10:05
수정 2020-10-06 10:07

한국야쿠르트는 비건 음료인 ‘하루식단 그레인(이하 하루식단)’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동물 유래 원재료를 사용하지 않아 동물성 식품을 전혀 먹지 않는 채식주의자인 '비건'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국야쿠르트는 "하루식단이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인증을 받은 제품"이라며 "동물 유래 원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동물성 원재료와의 교차오염이 발생치 않도록 관리를 거쳤다"고 말했다.

제품에는 식물성 단백질이 18g 들어있다. 원재료는 현미와 추정미, 오대쌀, 흑미, 홍국 등 국내산 쌀과 귀리, 치아씨드, 햄프씨드, 콩, 아몬드 등 5가지 곡물로 구성했다.

변경구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상무는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가치 소비 성향에 따라 다양한 비건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며 "신제품은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게 함유된 비건 음료"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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