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도원경, 오프닝 무대부터 "소리 질러!"

입력 2020-10-06 23:58
수정 2020-10-07 00:00


가수 도원경이 '성냥갑 속 내 젊음아'를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가수 도원경, K2 김성면, 내시경밴드 김도균, 장호일, 최재훈과 함께 강원도 영월군에서 그들만의 록 페스티벌을 열었다.

이날 록 페스티벌의 MC를 맡은 김부용이 "여성 로커 1호"라고 도원경을 소개했다.

도원경은 그동안 공연 기획사를 운영했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 19)로 인해 사무실을 닫고, 행사와 일정들이 취소됐다며 공연에 대한 갈증을 털어놨다.

도원경은 '성냥갑 속 내 젊음아'를 부르겠다며 "이 시기에 너무 잘 맞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곧이어 도원경은 "소리 질러"라고 외치며 청춘들의 눈길을 끌었다.

무대가 끝나고, 도원경은 "하나가 된 느낌이다. 너무 멋지시고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청춘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SBS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