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아침 10도 이하로 떨어져…서리 내리곳도 있어

입력 2020-10-05 21:51
수정 2020-10-05 21:53


6일(화요일)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곳곳에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을 예정이다.

기상청은 6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밤사이 지표면이 냉각하면서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져 쌀쌀하겠다고 5일 예보했다.

중부 내륙은 아침 기온이 5도 내외에 그칠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인 5일보다 1∼2도 더 낮아지면서 일부 경기 내륙과 강원 영서 내륙, 남부 산지는 영하를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상청을 내다봤다.

또 중부 내륙, 전북 동부 내륙, 경북 북동 산지는 서리가 내리고 일부 중부 내륙과 남부 산지는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5일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8.5도로 평년 최저기온보다 4.1도 낮았다. 6일은 8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낮 기온은 20도 내외로 오르며 일교차가 10도 이상, 중부 내륙은 15도 안팎에 달하겠다.

지역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2∼14도, 낮 최고기온은 18∼23도다.

기상청은 6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일부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