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르트, ‘소곱창순대전골’ 출시...안주 라인업 확대

입력 2020-10-05 18:04
수정 2020-10-05 18:06


신선 서비스기업 한국야쿠르트가 식사류에 이어 안주류까지 신선간편식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이달 한국야쿠르트는 얼큰한 국물과 고소한 곱창이 일품인 ‘소곱창순대전골’을 출시했다. 이는 지난 6월 선보였던 ‘양고기 밀키트 2종’과 마찬가지로 식사와 반주가 모두 가능한 제품이다. 이로써 한국야쿠르트 신선간편식 브랜드 ‘잇츠온’은 한식부터 양식, 중식 등 식사류부터 전골과 같은 안주류까지 간편식 카테고리를 보다 확대했다.

해당 제품은 간단한 조리만으로도 유명 맛집 수준의 곱창전골 맛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쫄깃쫄깃한 소곱창과 소깐양, 오랜 시간 끓여도 탱탱함을 유지하는 누드순대, 깻잎 등 좋은 재료만을 엄선해 푸짐하게 구성했다. 여기에 칼칼한 맛을 자아내기 위한 특제소스와 고추기름과 청양고추가 담긴 별첨재료가 있어 기호에 따라 맛 조절도 가능하다.

냄새를 잡기 위한 맞춤형 레시피도 눈길을 끈다. 일반적인 밀키트 제품 레시피가 제품을 사전 준비과정을 최소화 한것과 달리, 해당 제품은 곱창을 양념에 재우는 과정과 볶는 과정을 추가했다. 덕분에 곱창 특유의 잡내도 날아가고, 쫄깃한 식감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서일원 한국야쿠르트 디지털마케팅 담당은 “‘소곱창순대전골’은 누구나 손쉽게 유명 맛집 수준의 맛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인 제품이다”며, “나날이 다양해져가는 소비자 요구와 기호에 맞춘 밀키트 제품을 지속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야쿠르트는 특색있는 다양한 밀키트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제품은 ‘양갈비 스테이크’, ‘징기스칸 양고기구이’, ‘버섯 닭칼국수’, ‘차돌박이 메밀소바’ 등 한식부터 양식, 세계요리까지 다양하다. 모든 제품은 야쿠르트 온라인몰 ‘하이프레시’ 혹은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주문가능하며, 배송은 주문 익일,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맞춤 배송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