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0 FE, 사전예약 돌입…16일 출격

입력 2020-10-05 17:14
수정 2020-10-06 01:32
삼성전자가 6일부터 12일까지 갤럭시S20 팬에디션(FE·사진) 사전 예약을 받는다고 5일 발표했다.

갤럭시S20 FE는 저렴한 가격에 갤럭시 이용자가 선호하는 기능을 넣은 스마트폰이다. 출고가는 89만9800원, 공식 출시일은 오는 16일이다.

6.5인치 아몰레드(AMOLED) 및 120㎐ 주사율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30배 카메라 줌, 고사양 칩셋(퀄컴 스냅드래곤 865), 방수·방진, 대용량 배터리 등 플래그십 성능을 갖췄다. 색상은 클라우드 레드·라벤더·민트·네이비·화이트 다섯 가지로 출시된다.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홈페이지, 이동통신사 온·오프라인 매장, 11번가, 쿠팡 등에서 예약할 수 있다. 사전 예약 고객은 13일부터 제품을 받아 개통이 가능하다. 사전 예약 후 출시일 전날인 15일까지 개통을 마친 소비자를 대상으로 스마트밴드 신제품 ‘갤럭시 핏2’, 자외선(UV) 살균 무선 충전기 등 사은품을 준다.

중고 보상 프로그램도 이달 31일까지 진행된다. 갤럭시S20 FE를 구매하고 기존 휴대전화를 반납하면 각 통신사 중고 매입가의 최대 두 배까지 보상해 준다.

홍윤정 기자 yj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