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추석 특집 보컬 베팅 쇼 ‘올인’이 극강의 데스매치를 선보인다.
지난 27일(일) 첫 방송된 ‘올인’에서는 여성 보컬리스트 다섯 명이 짜릿한 반전을 연이어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상대의 노래 실력과 자신 있는 장르를 무대 위에 올라서야 확인할 수 있었던 만큼, 모두의 예측을 뛰어넘은 승패가 펼쳐진 것. 우승을 위해서라면 노래 실력뿐만 아니라, 베팅 전략도 중요한 ‘올인’만의 차별점은 긴장감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한 대목이었다.
오늘(4일) 방송되는 최종회에서는 남성 보컬리스트 다섯 명이 등장해 추석 연휴를 즐거움으로 가득 채운다. 다양한 노래 장르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보컬리스트 중에서는 현역 뮤지컬 배우, 7년 차 가수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보컬리스트들의 베팅 전략을 설계하고 돕는 파트너 김나영, 황제성, 이진호, 이이경, 오마이걸 승희는 지난 1회의 경험을 밑바탕으로 더욱 치밀하고 신중한 계획을 세울 예정.
한층 더 쫄깃한 승부가 예상되는 가운데,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탈락자의 발생이 예고돼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같은 곡에 올인을 한 두 팀이 정면 대결하게 되는 것. 보컬리스트들끼리 맞붙는 ‘베팅 스테이지’에서는 올인을 선택한 뒤, 패배하면 자동으로 탈락하게 되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긴장감 넘치는 대결이 예상된다. 데스매치의 대결 곡은 고음 스킬이 필요한 노래 중, 극강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곡이라는 제작진의 귀띔은 소름 돋는 무대를 기대케 한다.
역대급 데스매치를 두 눈으로 확인한 평가위원 김이나는 “이런 무대를 보게 될 줄 몰랐어”라는 한 마디를 남겼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높인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남성 보컬리스트 다섯 명의 화려한 무대와 모두를 놀라게 한 파이널 싱어의 정체는 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인’은 CJ ENM과 미국 콘텐츠 제작사 및 배급사 프로파게이트(Propagate)가 포맷을 공동 개발하고 제작한 프로그램으로, 오늘(4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최종회가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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