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듀오 노라조(조빈, 원흠)가 로또 추첨 방송에 떴다.
노라조는 지난 3일 방송된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에 깜짝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노라조는 파스텔 톤의 한복을 입고 등장해 ‘황금손’으로서 로또 복권 추첨에 나섰다. 특히 조빈은 선글라스와 독특한 디자인의 모자를 매치하며 시선을 더욱 사로잡았다.
조빈은 “열심히만 활동하자는 마음이 컸는데 여러분들의 보살핌 덕에 저희가 활동할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노라조가 잘할 수 있는 재능을 여러분들에 돌려드리고 싶어 재능기부를 해오고 있다”고 말했고, 원흠은 “작은 실천들이 모이면 아픈 지구가 나아질 수 있을 거라 믿는다. 여러분들도 함께 해달라”며 미소지었다.
이어 노라조는 “오늘 밤 주인공은 당신이다”는 활기찬 멘트와 함께 로또 추첨을 진행하며 특유의 유쾌함을 과시, 눈에 띄는 존재감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노라조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 기부 동참은 물론 동네 가게를 살리기 위한 ‘CM송 헌정 프로젝트’ 재능 기부와 봉사·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무료 콘서트 진행, 사랑의 열매 정기기부 프로그램인 ‘착한가정’ 참여 등 꾸준한 선행을 펼치며 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이에 더해 노라조는 지난 해부터 기후변화 홍보대사로 위촉돼 공익 캠페인과 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데뷔 15주년을 맞아 팬들과 함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사회 곳곳에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한편 노라조는 다양한 행사뿐 아니라 방송 등에서 잇단 러브콜을 받으며 ‘대세 듀오’로 활약 중이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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