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싱어' 임채무, "상금으로 두리랜드 채무 갚으려고"... 출연 계기 밝혀

입력 2020-10-03 21:12
수정 2020-10-03 21:13

'로또싱어' 임채무가 출연 이유를 밝혔다.

3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로또싱어'에서는 예측단으로 김구라, 박소현, 황보라가, A조 특별 예측단으로 임채무, 김창옥, 이이경이 출연했다.

출연계기에 대해 임채무는 "두리랜드 때문에 힘들다. 상금을 받아갈 수 있을까 해서 나왔다"며 "저는 안 주냐"고 농을 던졌다. 이에 MC 이휘재는 "직접 참여하면 받아갈 수는 있다"라고 답했고, 이에 임채무는 "노력해보겠다"라고 답했다.

이어 성악을 전공했다는 소통 전문가 김창옥은 "남들이 제 노래를 안 좋아한다는 걸 알고 말하는 직업으로 바꿨다. 노래하는 입은 없는데 듣는 귀는 좀 있다. 길라잡이가 돼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로또싱어'는 45명의 가수 중 현장 관객 점수를 가장 많이 받은 6명을 시청자들이 집에서 맞추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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