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춘화가 영암 백반 한 상 차림에 감탄했다.
2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20년 전통 전남 영암 백반집을 찾은 하춘화와 허영만의 맛집 탐방이 그려졌다.
이날 허영만은 "영암 F1 경기장에 오면 들르는 백반집"이라며 하춘화를 이끌었다. 백반을 기다리며 허영만이 "요리는 할 수 있냐"는 질문에 “제가 하면 사람들이 다 놀라요. 다들 맛있다고 하더라고요”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후 각종 나물과 전, 생선구이까지 상다리 휘어지게 차려진 1만 원 짜리 백반이 상째로 들어왔다. 하춘화는 “저는 이런 백반이 참 좋아요. 별 양념도 안 들어가는 것 같은데 이런 나물도 다 손맛인 것 같아요”라며 감탄을 자아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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