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다산 지금지구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가 오는 10월 5일(월)부터 6일(화)까지 청약 접수를 앞두고 분양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단지는 최근 집값이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주택 마련에 대한 부담이 늘고 있는 다산신도시 내에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돼 주거 대체 상품을 찾는 수요자들이 집중될 전망이다.
최근 다산신도시가 있는 남양주시는 경기도 내 아파트 가격 상승률 1위를 기록하며, 주택가격이 연일 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일대 전용 84㎡ 아파트가 매매가 9억 원을 넘보고 있으며, 전세가도 7억 가까이 형성됐다.
소형 면적 아파트도 지난 한해 억대 오름세를 보였다. 지난해 8월부터 1년 동안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살펴보면, 힐스테이트 다산(전용 67㎡)와 한양수자인리버팰리스(전용 75㎡), 금강펜테리움리버테라스2차(80㎡) 등이 각각 3억 5000만원, 1억 9400만원, 2억 3100만원씩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다산신도시의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는 전용면적을 기준으로 3.3㎡ 당 2,200만원 대의 합리적인 분양가로 이목을 끌고 있다. 다산진건지구, 지금지구, 구리갈매 등 일대에 들어서는 신규 오피스텔 단지들의 분양가격이 3.3㎡당 3,000만원 전후 수준으로 책정돼 가격 경쟁력이 높다. 특히 모든 호실에 적용되는 다락의 규모가 타입 별로 29~40㎡에 달해 실제 사용 면적을 고려하면 더욱 합리적이다.
실사용면적(전용면적 + 서비스면적)을 기준으로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의 전용면적 55㎡A2 타입은 3억 4000만 원 선부터 분양가가 책정된 반면, 인근 타 단지의 전용면적 54㎡타입은 4억 9000만 원 대에 공급돼 약 1억 5000만 원 가량 낮은 금액으로 더욱 넓은 면적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에 최근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는 비교적 규제에 자유로워 아파트 구입이 어려워진 수요자들에게 주거 대체 상품으로의 입지를 견고히 다질 전망이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통장과 자금조달 계획서 없이도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여기에 재당첨 제한이 없고 대출 관련 규제도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해 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는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 6192-1(지금지구 상업 2BL)일원에 지하 4층~지상 10층, 전용면적 47~58㎡, 총 840실로 공급되며, 지하 1층 ~ 지상 3층에는 계약면적 기준 4만 2000 여㎡ 규모의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지금 디포레’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 상업시설에는 약 5500 여㎡ 규모의 대형마트(지하 1층)와 약 6100 여㎡ 규모의 멀티플렉스 영화관(지상 3층)이 도입 추진을 계획 중이며, 약 3만 여㎡ 규모의 근린생활시설(지하 1층 ~ 지상 3층) 이 조성될 예정으로 오피스텔 입주민들은 원스톱 특권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는 단지에 적용된 특화 설계도 주목할 만 하다. 이 단지는 타 단지 대비 높은 전용률(51.3%)이 적용되며, 대형 다락 공간이 모든 타입에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돼 기대감이 높다. 전체 840실 중 약 28%인 242실에는 테라스가 제공돼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각 호실이 희소성 높은 투룸으로 설계됐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입지도 우수하다. 단지는 도보 8분거리에 경의중앙선 도농역이 위치한 역세권으로 청량리까지 20분, 잠실·강남까지 30분 대로 도달 가능하며, 향후 조성 예정인 GTX-B노선(2022년 착공 계획)과 8호선 연장사업인 별내선, 경의중앙선역(왕숙2지구) 등이 들어서면 광역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공원과 산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자랑거리다. 단지 바로 앞에 ‘경의중앙선 철도복개 및 공원화 조성사업’ 추진으로 철로를 덮어 길이 594m, 폭 26.5m의 문화공원(2024년 완공 예정)이 조성된다. 공사가 완료되면, 입주민의 안전과 편의가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는 황금산의 그린인프라를 걸어서 이용 가능하며, 5만 여㎡ 규모의 황금산 문화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단지가 중심상업지구에 위치한 만큼 다양한 상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남양주점(2020년 11월 오픈예정), 롯데백화점(구리점), 이마트(다산점),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등 대형편의시설과도 가깝다. 여가 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남양주체육문화센터도 도보권에 위치해있다.
지역 내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신망이 두터운 점도 호재다. 2020년 아파트 브랜드 평판 1위(한국기업평판연구소 조사)에 달하는 힐스테이트는 앞선 2차례 ‘힐스테이트 다산’, ‘힐스테이트 황금산’을 지역 내 성공적으로 공급한 바 있다. 이번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 또한 힐스테이트 이름에 걸맞은 설계와 상품으로 구성해 선보일 예정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정부의 고강도 규제와 저금리 기조 장기화로 시중의 유동 자금이 틈새시장을 찾아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되는 수익형 상품으로 집중되고 있다”면서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는 우수한 상품성뿐만 아니라 대규모 상업시설까지 갖춘 주거형 오피스텔인데다가 역세권에 들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의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중랑구 망우로 330에 마련됐다.
한경부동산 hkl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