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27일 오후 브리핑에서 1명(부산408번)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전날 동평중학교 학생인 405번 확진자와 학교, 학원 등에서 접촉해 진단검사를 받은 104명 중 10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원고등학교 학생 406번의 접촉자 224명을 상대로 진단검사를 진행한 결과 22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407번 확진자와 야구 동호회 등에서 접촉해 진단검사를 받은 38명 중 3명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407번 확진자의 추가 접촉자로 분류된 20명은 오늘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보건당국은 나머지 접촉자에 대한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부산에서는 현재 62명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중증환자는 2명이고, 위중 환자는 5명으로 집계됐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