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이가 ‘SF8’시리즈 ‘증강 콩깍지’에 출연해 사랑스러운 미모와 다채로운 표정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SF8’시리즈 ‘증강콩깍지’는 미래형 데이트 앱에서 서로의 얼굴을 속이고 만난 남녀가 앱 오작동으로 만날 수 없게 되면서 벌어지는 썸남썸녀 리얼공감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25일 방송된 ‘증강 콩깍지’에서 유이는 여주인공 ‘지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유이가 연기한 지원은 솔직하고 당찬 매력의 직진녀 캐릭터로, 성형수술 전의 얼굴로 '증강 콩깍지' 안에서 민준(최시원 분)과 연애 중이지만, 어느 날 어플 오류로 인해 앱 작동이 불가하게 되자 민준에게 현실 만남을 제안한다. 이에 선뜻 용기 내지 못하는 민준에 실망하면서도 그와의 사랑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사랑을 쟁취해내는 인물이다.
이에 유이는 유이만의 청순한 미모와 당찬 매력으로 ‘지원’이라는 캐릭터를 십분 소화해내며 마치 작품 속 인물이라기보다 그냥 현실 유이와 같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이는 멀지 않은 시일 내에 발생할 수 있는, 현실과 아주 가까운 이야기에 SF라는 신선한 소재, 유이만의 밝은 매력이 더해져 스토리를 더욱 현실적으로 그려내어 보는 이들의 공감을 얻은 것.
다수의 인터뷰를 통해 ‘증강콩깍지’에서 절대 놓쳐서는 안 될 명장면으로는 극중 지원이 민준에게 “느껴져? 이게 나야”라고 말하는 장면과 대사를 꼽은 유이는 ‘증강 콩깍지’를 촬영하면서 중요한 것은 보여지는 것이 아니라 그 마음이며, 거짓이나 숨김없이 솔직한 것이 가장 아름다운 것이라는 것을 전하고 싶었다며 작품을 통해 유이가 가진 생각과 메세지를 전하기도 했다.
이렇듯 최근 드라마와 예능,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솔직 털털한 성격과 건강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유이가 이후 어떤 작품을 통해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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