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들' 살아있는 왕건 최수종 등장, 후삼국 통일한 싸움의 비결은?

입력 2020-09-26 09:43
수정 2020-09-26 09:44


‘살아있는 왕건’ 최수종에게 태조 왕건의 ‘싸움의 기술’을 배워본다.

27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이하 ‘선녀들’) 57회는 후삼국을 통일한 고려의 태조 왕건에게 배우는 백전백승 ‘싸움의 기술’ 편으로 꾸며진다. 태조 왕건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인물, ‘사극킹’ 배우 최수종이 출격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앞서 역사의 라이벌 ‘정몽주 vs 정도전’ 편에도 출격한 최수종은 태조 이성계가 살아 돌아온 듯한 열연을 펼치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 배움 여행에서는 그가 연기했던 ‘태조 왕건’이 주제인 만큼, 몰입도 200%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이날 최수종은 태조 왕건으로 무려 4년이나 살았던 과거를 이야기하며, 등장부터 남다른 아우라를 발산했다고 한다. 우렁찬 목소리로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며, 1100여 년 전 태조 왕건을 소환, 싸움의 고수 포스를 뿜어냈다고.

특히 최수종이 연기했던 태조 왕건은 후삼국을 통일한 고려의 초대 국왕이다. 이 과정에서 벌어진 치열한 전투, 그리고 후삼국 시대 대표 파이터(?)들 후고구려 궁예와 후백제 견훤과의 팽팽한 싸움이 이야기로 펼쳐지며, 드라마 뺨치는 몰입감을 선사했다고 한다.

‘살아있는 왕건’ 최수종은 역사 선생님 설민석 못지 않은 활약을 펼치며, 후삼국 시대를 통일할 수 있었던 왕건의 ‘싸움의 기술’을 전했다고 한다. ‘싸움의 고수’ 향기가 폴폴 나는 왕건의 리더십이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과연 왕건이 왕이 될 수 있었던 ‘싸움의 기술’은 무엇일까. 최수종과 함께해 더욱 기대를 모으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57회는 27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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