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사회적기업 종합상사협동조합이 필(必)환경시대 트렌드에 맞춰 친환경 패키지 인증마크인 그린패키지(GPFA) 상표를 출원했다.
그린패키지(GPFA)인증 마크는 모두를 위한 패키지(GREEN PACKAGE FOR ALL)이라는 뜻으로 친환경 소재로 제품을 만들고, 생산과정에서 폐기물을 줄여 환경 보호를 돕는 경상북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에 부착한다.
그린패키지 인증받은 친환경 포장 제품은 기존 비닐 에어캡을 종이 완충재로 바꾸고, 박스테이프 대신 조립식 상자를 사용해 제품 포장재를 모두 종이로 분리수거를 할 수 있다. 플라스틱 포장재가 썩는 기간이 500년인 데 비해, 종이로 만든 그린패키지 박스는 5개월이면 분해되어 자연상태로 돌아간다.
또한 경상북도 사회적기업 종합상사(협)은 오는 추석을 맞아 경북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선물 세트를 그린패키지 박스에 담아 선보였다. 이번 선물세트는 경상북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수 경북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으로 선별해 기획했으며, 순수한상, 건강한상, 자연한상 3종으로 출시되었다.
경상북도 사회적기업 종합상사(협) 관계자는 “최근 환경오염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지속 가능한 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친환경 패키지 포장으로 불필요한 포장재를 줄이고, 환경과 공존하려는 노력을 계속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북 사회적경제기업 그린패키지에 관련한 자세한 상품 안내 및 구입 방법은 경상북도사회적기업종합상사(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