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사업 속도 붙어 청량리역도 환골탈태 중…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섹션 오피스’ 분양 앞둬

입력 2020-09-24 09:39
수정 2020-09-24 09:41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2개 노선이 교차하는 수도권 광역교통 허브로 거듭나면서 주변 분양 상품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청량리역은 서울 강북권 최대의 교통 허브이자 광역 환승의 거점이 될 전망이다. 이미 지금도 서울 지하철 1호선과 분당선, 경의중앙선, 경춘선(ITX), KTX 강릉선 등 다양한 노선이 지나고 있는데, 국토교통부가 야심차게 진행하고 있는 GTX B노선과 C노선이 들어설 예정이다.

B노선은 인천 송도에서 남양주 마석을 이으며, C노선은 경기 의정부에서 수원까지 이어지는 노선이다. 수도권 광역 노선이 확충되면서 GTX에 많은 수요가 예상되면서 이 두 노선이 지나는 청량리역에 현재보다 더 많은 유동인구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맞춰 청량리역 역시 변하고 있다. 서울시가 ‘청량리역 공간구조 개선 및 환승센터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지난 4월에 착수하면서 본격적인 변화를 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앞으로 개발될 교통 수단을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청량리역 주변에는 청량리 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오피스를 비롯해 오피스텔 등 다양한 시설들의 분양과 시공이 이뤄지고 있는데, 이 중 돋보이는 단지는 청량리역 민자역사와 직접 연결되는 단지다.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섹션 오피스’ 단지가 그것인데,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섹션 오피스’는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동 620-47번지 일대에 위치했으며, 분양 면적은 20,065㎡다.

이 단지는 청량리역 민자역사와 직접 연결돼 높은 접근성을 가진 단지다. 단지 내 오피스의 경우 근로자들의 접근성이 높을수록 높은 선호도를 지니는데, 다양한 교통 수단을 지닌 청량리역의 높은 접근성이 이 단지의 높은 선호도로 연결될 것으로 보인다.

섹션 오피스로 설계된 이 단지는 소규모 기업들의 선호도가 높다. 섹션 오피스는 기성 오피스와 비교해 호실 단위가 작고 원하는 면적 만큼 임대가 가능해 유동적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차후 성장 기대치가 높은 소규모 기업들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섹션 오피스를 주로 선택하고 있다.

섹션 오피스의 경우 호실 단위가 작기 때문에 투자자 입장에서도 투자 진입이 쉽다는 장점이 있다. 초기 투자자금이 낮아도 투자가 가능하고 아파트에 주로 적용되는 LTV 등 대출 규제 또한 오피스에는 적용되지 않아 진입장벽이 낮다. 또한,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섹션 오피스’ 측이 중도금 무이자 혜택 또한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섹션오피스’ 홍보관은 서울시 성동구 마장로 302 열산빌딩 1층(5호선 마장역 3번 출구)에서 운영 중이다.

한경부동산 hkl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