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별내자이 더 스타 10월 공급

입력 2020-09-24 13:04
수정 2020-09-24 14:52

GS건설이 다음달 경기 남양주시 별내신도시에서 대규모 복합단지인 ‘별내자이 더 스타’를 공급한다. 별내신도시 중심상업지구(옛 메가볼시티)에 상업·주거·문화시설 등을 두루 갖춘 랜드마크로 조성된다.

화이트코리아가 시행하는 이 단지는 3만9000㎡ 부지에 총 5개 블록으로 구성된다. 이곳에 △아파트 등 주상복합단지(복합1블록) △생활숙박시설 △대규모 판매시설 △영화관 및 컨벤션 등 문화시설 △주차 전용건물 등이 들어선다. GS건설은 아파트에 이어 순차적으로 생활숙박시설과 판매시설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6층 5개동에 740가구(전용 84·99㎡)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지하 1층~지상 26층 1개 동에 192실(전용 47·49㎡)로 이뤄진다.

별내신도시에는 경춘선 별내역뿐 아니라 지하철 8호선 연장선(별내선)도 예정돼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계획에 별내역이 포함돼 있다.구리(세종)~포천간 고속도로 및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북부간선도로 등을 이용해 서울과 경기 지역으로 이동하기 편하다.주변에 불암산, 수락산 등 녹지공간이 많다. 용암천, 불암천, 덕송천과 용암천자전거길 등 다수의 근린공원이 있다.

별내신도시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여서 이번에 공급하는 아파트는 수도권 전 지역에서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 전용 84㎡의 경우 일반공급 물량의 25%, 전용 99㎡는 일반 공급물량의 70%가 각각 추첨제로 나온다.주거용 오피스텔은 청약통장 및 재당첨제한 등 별다른 청약 조건에 제한이 없다.

GS건설 관계자는 “인프라가 완성 단계인 별내신도시 노른자위에 들어서는 마지막 단지"라며 "다양한 교통호재가 있는 데다 서울 접근성도 좋아 향후 별내신도시를 대표하는 자이(Xi)타운으로 조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보관은 남양주시 별내2로 74에서 운영 중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