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 노출 사진을 올려 논란이 됐던 래퍼 양홍원이 기행을 이어가고 있다.
양홍원은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너네가 생각해도 웃기지. 여기다 버린 트랙으로 앨범 내줄까, 버린 트랙으로? 그건 믹스테이프고 XX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양홍원이 최근 SNS에 올렸던 엉덩이 노출 사진 위에 그림과 낙서를 더한 것이었다. 이에 소속사 대표 래퍼인 스윙스는 "상남자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앞서 양홍원은 지난 5일 SNS를 통해 어두운 도로 위에서 바지를 내리고 엉덩이를 내보이고 있는 모습의 사진을 공개해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양홍원이 도로 중앙선 위에 누워 흡연을 하고 있었다. 당시 네티즌들은 위험한 도로 위에서 기행을 펼친 양홍원을 향해 비판을 쏟아냈고, 스윙스는 "Jesus…"라는 댓글을 남겼었다.
그럼에도 양홍원은 개의치 않고 실내에서 복면과 신발을 착용한 채로 문지방을 타고 올라가 노트북을 하고 있는 사진 등을 추가로 올렸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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