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 국내 최초 튜닝협회 인증 초경량 하이브리드 브레이크 디스크 출시

입력 2020-09-22 17:16
수정 2020-09-22 17:18
국내 자동차부품 회사인 ㈜서영이 국내최초 튜닝협회 인증 초경량 하이브리드 브레이크 디스크 ‘Lister(리스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2018년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자동차 튜닝 시장은 연평균 28.6%씩 성장하여 2025년에는 5조원 규모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으며, 정부의 규제 완화조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일반 소비자들도 앞으로 국내 튜닝 시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서영이 초경량 하이브리드 브레이크 디스크 ‘Lister(리스터)’를 선보이며 업계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초경량 하이브리드 브레이크 디스크 ‘Lister(리스터)’는 멀티 디스크 구조로 된 튜닝 브레이크 디스크로, 브레이크 패드와 직접 접촉하는 양면을 주철을 이용하여 주조하였고, 주철 내부 및 허브는 알루미늄으로 원심주조 공법으로 제조하였으며, 허브 일체형 방식으로 중형2,000cc급 이상 대구경(?355)용 브레이크 디스크 경량화(9kg이하)된 제품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Lister(리스터)’는 순정부품 대비 제동력 최대 10% 향상(실차 주행 테스트 완료), 순정부품 대비 열방출 특성 20% 향상, 약 46% 경량화를 통해 순정대비 연비 향상, 가속력, 제동거리 등 월등한 퀄리티를 자랑한다.

무엇보다 ‘Lister(리스터)’는 튜닝 브레이크 디스크로서는 국내최초 국내 유일하게 (사)한국자동차튜닝협회로부터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믿을 수 있는 안전한 제품이라 하겠다.

㈜서영 하태권 대표는 "Lister(리스터) 기술 개발 탄생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고 (재)부산지역사업평가단이 관리하는 지역기업 혁신성장 지원(R&D) 사업이 기반이 되었으며, 이러한 지원이 있어 리스터가 튜닝브레이크디스크로서 (사)한국자동차튜닝협회에서 국내최초 국내유일의 인증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하며, “Lister(리스터)를 통해 국내 튜닝시장 발전에 이바지 하며, 자동차 애프터 마켓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