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축산물품질평가원과 전통시장 '다다익선 캠페인' 추진

입력 2020-09-22 14:28
수정 2020-09-22 14:30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2일 대전 괴정동 한민시장에서 축산물품질평가원과 ‘전통시장 고객서비스 개선(다다익선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전통시장 내 가격 및 원산지표시 준수 등 고객서비스 개선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치게 된다. 이번 캠페인의 주요 과업은 △전통시장 3대 고객서비스(결제편의·가격 및 원산지 표시·위생청결) 개선 △전통시장 내 축산업 점포 가격 및 원산지표시, 이력관리 등 경영 컨설팅 지원 등이다.

소진공은 지난 6월부터 전통시장 3대 고객서비스 개선을 위해 다다익선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다다익선 캠페인은 전통시장의 고객 서비스 개선과 서비스역량 강화를 통해 고객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캠페인이다. 소진공은 이번 축평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다다익선 캠페인을 한층더 강화할 방침이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전통시장의 서비스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객 신뢰 향상에 지속 노력하고 있는 우리 전통시장을 많은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