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가족 안부 'U+tv 가족방송'으로 전하세요"

입력 2020-09-22 10:19
수정 2020-09-22 10:21

LG유플러스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추석 연휴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U+tv 가족방송'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U+tv 가족방송'은 인터넷TV(IPTV) U+tv 이용자 간 생방송 중계가 가능한 서비스다. 통신사와 관계없이 앱(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은 뒤 '생방송' 버튼을 누르면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는 화면이 서로 공유된다.

이를 위해 스마트폰과 TV를 사전에 연결해야 한다. 스마트폰으로 방송을 전송하는 이용자는 수신자 가정 내 U+tv의 가족 채널 970번 왼쪽 하단의 TV번호를 확인해 스마트폰 앱에서 해당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수신자가 가족 채널 970번에서 발신자의 휴대폰 번호를 입력해도 1 대1로 연결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언택트(비대면) 추석을 위해 통화량 및 데이터 트래픽 급증 등을 대비해 24시간 종합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명절 네트워크 특별 소통을 위한 비상운영체계에 돌입해 소비자들이 데이터와 음성 등 통신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하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