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20 울트라, 미국서 아이폰11 프로맥스 제치고 '1위' 올라

입력 2020-09-22 07:32
수정 2020-09-22 07:34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 울트라가 미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스마트폰 부문 1위에 올랐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가 갤럭시노트20 시리즈 출시 이후 최신 스마트폰을 평가한 결과 갤럭시노트20 울트라가 총점 85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기존 1위였던 애플 아이폰11 프로 맥스가 2위로 내려갔다. 갤럭시S20 5G는 3위를 차지했다. 이들 제품 역시 85점을 받았으나 소수점에서 순위가 갈렸다.

갤럭시노트20 울트라는 디스플레이, 성능, 편의성에서 최고 등급인 '엑설런트'를 받았다. 빠른 속도와 한 번 충전으로 36.5시간 지속하는 배터리 수명, 카메라 성능 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다만 단점으로는 무겁고 큰 사이즈(6.9인치), 헤드폰이 기본 제공되지 않는 점을 지적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