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이 악플러에 대한 4차 고소장을 접수했다.
강다니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지난 10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4차 악플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지난 달 아티스트의 앨범이 발매되면서 당사는 특별히 한달 간 클린인터넷센터의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아티스트의 활동 재개에 따라 악플러들의 허위 사실, 악의적인 루머를 퍼뜨리는 행위 등이 증가될 것으로 우려됐다"고 밝혔다.
이어 "보다 면밀하게 악성 게시글들을 적발, 경고 및 삭제요구 등 조치를 취해 왔다"며 "도저히 묵과하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판단되는 건에 대해 4차 고소를 진행하게 됐다. 4차 고소 대상에 대해서도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 끝까지 법률상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강다니엘 소속사는 지난 4월부터 법무법인 리우와 협업하여 클린인터넷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소속 아티스트 강다니엘에 대한 온라인상의 비방, 명예훼손 등 악성 게시글에 대처하기 위한 조치에 나서고 있다.
앞선 7월에는 3차 고소장을 접수, 소속사 측은 "접수된 고소장들과 관련해서는 고소인 진술까지 마친 단계이며, 현재 수사 진행 중에 있다"고 덧붙였던 바 있다.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에 대한 무분별한 악플 행태가 근절되지 않는 한, 당사는 지속적으로 가해자들에 대한 모니터링과 고소 절차를 통해 강력히 대응하겠다"며 "팬 여러분들께도 지속적인 제보와 관심,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이하 강다니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 커넥트엔터테인먼트입니다.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강다니엘에게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에 깊은 감사 인사드립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강다니엘에 대한 온라인상의 비방, 명예훼손 등 악성 게시글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기 위해 2020. 4.부터 법무법인 리우와 협업하여 클린인터넷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티스트의 악플러들에 대하여 당사는 2020. 7. 24.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3차 고소장을 접수하였음을 알려 드린 바 있습니다. 접수된 고소장들 관련하여 고소인 진술까지 마친 단계이며, 현재 수사 진행 중에 있습니다. 한편, 아티스트의 앨범 'MAGENTA'가 2020. 8. 3. 발매되면서, 당사는 특별히 1달 간 클린인터넷센터의 모니터링을 강화하였습니다. 아티스트의 활동 재개에 따라 악플러들의 허위 사실, 악의적인 루머를 퍼뜨리는 행위 등이 증가될 것으로 우려가 되었고, 이에 보다 면밀하게 악성 게시글들을 적발하여, 경고 및 삭제요구 등 조치를 취해 왔습니다. 당사는 도저히 묵과하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판단되는 건에 대하여 2020. 9. 10.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4차 고소장을 접수하였습니다. 4차 고소의 대상이 된 악플러들에 대해서도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 끝까지 법률상 책임을 물을 예정입니다. 아티스트에 대한 무분별한 악플 행태가 근절되지 않는 한, 당사는 지속적으로 가해자들에 대한 모니터링과 고소 절차를 통해 강력히 대응하겠습니다. 팬 여러분들께도 지속적인 제보와 관심,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