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대로' 백현→텐, '심쿵' 유발 7人 7色 로맨스 드라마 예고

입력 2020-09-17 13:18
수정 2020-09-17 13:19


SuperM(슈퍼엠) 멤버들이 어디서도 보여준 적 없는 특별한 모습이 공개된다. 첫 방송이 8일 앞으로 다가온 tvN '원하는대로'에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로맨스를 예고하는 것.

SuperM 특집쇼 '원하는대로'는 SuperM 일곱 남자들의 특별한 변신을 담는 프로그램으로 오직 그들이 원하는 대로 펼쳐지는 초특급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케이팝 어벤져스로 불리는 SuperM(백현, 태민, 카이, 태용, 마크, 루카스, 텐)의 압도적인 퍼포먼스 무대부터 멤버들의 직업 체험, 로맨스 드라마까지 풍성하게 그려내며 색다른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사전에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멤버들이 원하는 대로 직업 체험을 떠난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다. 꽃집 아르바이트생으로 변신한 태민과 루카스, 레스토랑의 웨이터로 탈바꿈한 태용, 마크, 텐, 그리고 자동차를 세차하는 '세차맨'이 된 백현과 카이의 티저 영상은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멤버들은 소취한 것처럼 일일 체험 생이 되어 즐거운 하루를 보내는 듯하지만,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들을 마주하며 반전 재미가 엿보였다. 본격적인 이들의 직업 체험에 큰 기대가 쌓이는 가운데, 신선한 볼거리를 더한 로맨스 버전 예고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영상에서 멤버들은 7인 7색 로맨스 드라마의 주인공이 된 모습.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SuperM 멤버들이 각자 상대를 향한 명대사까지 읊으며 설렘을 유발한다. 이들은 남다른 끼와 연기력으로 현장을 놀라게 할 정도의 열연을 펼쳤다는 것이 제작진의 전언. 보는 이들을 200% 몰입하게 할 멤버들의 연기 도전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제가 얘기하나 해드릴까요?'라며 포문을 여는 태용을 시작으로 '나의 과거와 현재는 모두 너였어'라고 고백하는 텐, '그녀의 웃음을 평생 지켜주겠다고 맹세했다'라며 수줍게 미소 짓는 백현, '너도 평생 자랑해주면 안 돼?'라고 다가가는 마크, '널 처음 본 순간부터 계속 사랑했어'라며 눈물을 흘리는 루카스, '모든 순간이 행복할 순 없겠지만 너 나랑 같이 행복할래?라고 진심을 전하는 카이, 얼굴에 뭐 묻었냐는 상대방에게 '아름다움'이라고 속삭이는 태민까지,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깨울 특별한 7편의 드라마가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SuperM의 위시리스트 tvN '원하는대로'는 오는 25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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