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주류회사 유꽃비, "아버지가 너무 많다"... 남다른 친화력에 유재석 감탄

입력 2020-09-16 22:04
수정 2020-09-16 22:06

'유퀴즈' 유꽃비 팀장의 역대급 甲 모습에 유재석이 놀라움을 표했다.

1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미생특집으로 다양한 직종의 신입사원, 대리, 팀장, 부장, 대표가 출연했다.

이날 주류 회사에서 일하는 유꽃비 팀장이 출연해 경쟁사 앞에 있는 곱창집을 뚫게 된 노하우를 밝혔다.유꽃비 팀장은 "처음부터 노하우를 풀지 않는다. 아라비안 나이트 전략이라고 해서 자주 가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고 공감을 산다"라며 자신의 비결을 밝혔다. 이어, 그녀는 "하루는 경쟁사 앞에 곱창집이 있는데 사장님께 찾아가서 신문을 보고 계시면 뭐에 관심이 있으신가 보고, '저도 부동산에 관심 많은데'라며 소스도 몇 개 알려드리고 그런 식으로 다가간다"라고 말해 조세호의 감탄을 자아냈다.

결국 그 곱창집에 제품을 넣게 됐다는 유꽃비 팀장은 "사장님을 큰아버지라고 부른다"라며 남다른 친화력을 과시했다. 이에, 유재석이 "그러면 전국에 이런 친척분들이 많으시겠네요"라고 묻자, 유꽃비 팀장은 "아버지가 너무 많아요"라도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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