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속에서도 대형투자유치 성공하는 스타트업…비대면 서비스 지원하는 리걸테크VDR 뜬다

입력 2020-09-17 08:00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부분의 산업분야에서 경기침체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틈새시장을 노려 위기를 기회로 삼는 스타트업들이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중심의 비대면 서비스를 선보이는 기업의 성장세가 도드라지고 있다.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가 활성화된 배경에는 정부의 역할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국내 유니콘 기업 탄생을 위해 작년 11월 ‘K-유니콘 서포터즈’를 구성하고 온라인 IR 투자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난 5월엔 백패커, 왓챠, 뤼이드 등 유망스타트업 3개사가 990억 규모의 대형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중기부는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올해 9월엔 미국, 중국, 동남아, 유럽 등 해외투자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IR을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목표로 개방형 혁신창업 거점을 구축하고자 ‘스타트업파크’도 조성중에 있다. 스타트업 파크는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공간 구축과 예비유니콘 기업 양성을 위한 ‘민관 협력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프로젝트’이다.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인천시, 신한금융, 셀트리온이 협력하여 포스코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바이오·비대면(언택트) 스타트업을 중점 육성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인 10명 중 8명은 코로나19 여파에 대응하기 위해 비대면 기술 및 서비스 혁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높아지는 수요와 정부 부처의 지원 속에서 기업의 비대면 서비스 도입도 점차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면서 가상데이터룸이 재조명 되고 있다. 가상데이터룸 솔루션은 기업, 기관의 기밀자료를 사내 및 외부로 안전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업의 투자유치도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상황에서 가상데이터룸은 투자를 위한 실사 투자사와 안전하게 기밀자료를 주고받을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도구로서 많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리걸테크(주)가 개발한 유일한 국산 가상데이터룸 솔루션 리걸테크VDR이 호평을 받고 있다.

리걸테크VDR은 보안에 특화된 가상데이터룸으로 사용자별 상세권한 설정, 워터마크, 화면캡처/프린트 방지뿐만 아니라 2차 인증, IP접속 제한 등 안전한 문서공유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외산 솔루션과 비교해 업로드, 다운로드 속도가 월등히 빠르며 기술지원팀이 국내 상주하고 있어 신속한 기술상담과 문제 해결이 가능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리걸테크VDR을 통해 투자유치를 진행한 스타트업 관계자는 “기존에 사용했던 외국 SW는 기능이 복잡해서 사용이 불편하고 너무 느려서 답답했다. 리걸테크VDR은 시원시원한 속도에 사용하기도 편리해 실사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었고 덕분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 ”고 호평했다.

리걸테크VDR은 투자 유치 실사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상세한 활동 정보 보고서를 제공하여 투자자의 문서열람 여부 및 파일 검토시간을 확인할 수 있어 투자사가 관심 있는 부분을 파악하여 빠른 대응이 가능하며 파일 업로드 요청 기능과 코멘트, 태그 등을 지원하여 효율적인 실사 업무 진행이 가능하다.

또한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 다국어 메뉴와 매뉴얼 지원으로 글로벌 투자유치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다.

리걸테크(주) 유명진 영업부장은 “비대면 투자유치가 활발해지면서 더욱 가상데이터룸 솔루션 문의가 증가하는 추세이다”며 “국산 솔루션으로서 리걸테크VDR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계속 입증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