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월드제트톡코리아, ‘ZZ TALK’의 글로벌마켓 진출 업무협약식

입력 2020-09-15 16:04
수정 2020-09-15 16:06


KT(케이티)와 월드제트톡코리아는 지난 14일 오후 상호 업무협약식을 갖고 음성 및 텍스트 다중번역 기능이 탑재된 글로벌 메신저 앱 ‘ZZ TALK’ 플랫폼 내에서 금융과 결제, 광고, 쇼핑 등의 멀티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월드제트톡코리아의 ZZ TALK은 전 세계 사용자들을 위해 50개국 이상의 언어번역과 음성 다중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상계좌, 페이, 신용카드 등 다중 지불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앱 내의 World Mall 쇼핑몰을 통해 전 세계 상품을 구입할 수 있고 구매자와 판매자의 수익 분배를 통한 공유경제를 목표로 한다.

관계자는 “K BANK, 비씨카드 결제, KT SPORTS 등의 여러 계열사의 서비스를 ZZTALK이라는 플랫폼에서 동시 제공 가능해짐으로써 더 편리한 금융, 결제, 여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KT와 ZZ TALK의 글로벌 플랫폼 시대를 확장해 나가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