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2020 한중 언택트 시장개척 프로그램’ 참가기업 모집

입력 2020-09-15 09:48
수정 2021-07-19 10:57


서울시 중소벤처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장영승)과 한국기술벤처재단(사무총장 백희기)이 오는 25일(금)까지 ‘2020 한중 언택트 시장개척 프로그램’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SBA 서울창업허브와 한국기술벤처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창업성장센터는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토대로 글로벌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2020 한중 언택트 시장개척 프로그램’은 국내 우수 스타트업의 중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참가 기업으로 선발되면 △기업 IR자료 한중 번역 △중국 유사특허 또는 시장조사 △대기업 연계 데모데이 등 행사 참여(한중 동시 통역) △중국 법인 설립 지원 및 컨설팅(사업자등록증 공증 포함) △중한(옌타이) 산업단지 내 사무실 무상 임차(최소 2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지원대상은 서울시 소재의 중국 진출 희망 기업이며 모집규모는 1차 25개 사 내외, 2차 13개 사 내외다. 모집 분야는 Audio/Video, 게임, HCI, 위치기반 서비스, AI, 빅데이터(구매/블록체인), 디지털마케팅, 제조업, 재무, 의료, 스마트 교통 등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중국 글로벌 ICT 대기업 및 ERP 대기업과 연계하여 진행된다. 각 기업이 투자 및 협력할 국내 기업의 분야를 직접 지정하여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2020 한중 언택트 시장개척 프로그램’의 모집 기간은 9월 25일(금)까지며 신청서식을 작성해 포스터 내 안내되어 있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창업허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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