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설현·정해인·정진영 총출동…영화 'P1H' 뭐길래

입력 2020-09-14 16:09
수정 2020-09-14 16:11

설현, 정해인, 정진영, 유재석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된 영화 '피원에이치(P1H): 새로운 세계의 시작'의 스틸사진이 처음 공개됐다.

영화 '피원에이치(P1H): 새로운 세계의 시작'은 분노와 폭력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폐허가 된 세상을 구하기 위해 다른 차원에 흩어진 소년들이 모여 희망의 별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SF 휴먼 드라마다.

이 작품은 10월 데뷔 예정인 신인 그룹 P1Harmony(피원하모니)의 세계관을 영화화한 프로젝트이다.

이번에 공개된 생존자 보도스틸은 의문의 바이러스가 퍼진 혼란한 지구에서 각 시대 속 흩어진 소년들의 모습으로 궁금증을 유발한다. 먼저, 강렬한 눈빛으로 목표물을 겨냥하고 있는 김설현과 집중력이 돋보이는 테오, 그리고 바이러스 핀이 활성화된 드론의 실체를 확인 한 정진영의 심각한 표정을 통해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근미래 지구의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어, 의문의 바이러스가 퍼지는 현재를 살고 있는 채윤과 인탁의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친구들에게 상처받은 표정으로 눈물을 흘리는 채윤과, 진지하게 댄스 선생님의 조언을 듣는 인탁을 통해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 지 모른 채 일상을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모습이 엿보인다.

여기에 어둠 속 손전등에만 의지한 채 무엇인가를 보고 놀라는 기호와 믿을 수 없는 표정으로 피가 묻은 벽을 바라보는 지웅, 아무것도 모르는 소년들을 위해 ‘가면유령’을 따라가라고 힌트를 주는 차분한 정해인의 모습까지 의문의 바이러스가 어디서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궁금증을 유발하며 과거, 현재, 미래에 흩어진 시대 속 선택받은 소년들이 어떻게 하나의 세계로 모일지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흩어진 시대 속 선택받은 소년들이 하나의 세계로 모일지 궁금증을 유발하는 보도스틸을 공개한 영화 '피원에이치(P1H): 새로운 세계의 시작'은 오는 10월 8일 개봉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