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엠그린, 공영쇼핑서 냉동용기 '신제품 알알이쏙' 선봬

입력 2020-09-15 10:06
수정 2020-09-15 10:08
제이엠그린은 15일 중소기업 전문 TV홈쇼핑 공영쇼핑에서 냉동용기 '신제품 알알이쏙(RRe)'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신제품 알알이쏙은 차곡차곡 쌓아도 미끄러지지 않는 기능을 적용해 냉장고 내 식료품을 깔끔하게 정리하도록 돕는 제품이다. 제품 측면에 손잡이를 달아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쉽게 여닫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제품 뚜껑은 이중구조로 설계해 밀폐력을 강화했다. 냉동 보관한 다진 마늘이나 생강 등을 꺼내려면 용기 밑부분을 손가락으로 살짝 누르면 돼 편리하다.

제품 소재는 내구성이 강하고 부드러운 재질의 저밀도 폴리에틸렌(LDPE)을 사용했다. 내냉·내열온도는 -30도에서 100도로 식기세척기에서 세척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서 BPA 프리(free) 인증을 받았다. 환경호르몬인 비스페놀 A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뜻이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의 내구성 테스트도 통과하는 등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쳤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제이엠그린은 이번에 TV홈쇼핑에선 처음으로 신제품 알알이쏙을 선보인다. 1티스푼, 3티스푼, 10티스푼 등의 소용량을 비롯해 100·300·600·1200g 대용량 크기로 제품군을 구성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15일 판매 방송은 오후 3시30분부터 한 시간가량 진행된다.

제이엠그린은 2011년도 설립된 주방용품 전문 중소기업이다. 대표 제품인 신제품 알알이쏙, 더블세이브도마를 비롯해 다양한 아이디어 주방용품을 매년 개발해 국내외에서 판매하고 있다.

이정미 제이엠그린 대표는 "워킹맘, 육아맘, 1인 가구에 인기가 높은 신제품 알알이쏙 제품을 이번에 홈쇼핑에서 처음 선보이게 됐다"며 "올 추석에는 내 집 냉장고 정리뿐만 아니라 부모님과 친척들에게 사랑받는 인기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