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공예협회, 언택트 시대 ‘비대면 재택교육’ 진행

입력 2020-09-14 13:10
수정 2020-09-14 13:12


코로나 19로 비대면 온라인 수업이 학교 및 다양한 기관에서 전면 확대 시행됨에 따라 언택트 교육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비대면 서비스가 대중화되면서 지역이나 연령대, 직업에 상관없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재택으로 가능한 취미나 부업, 자격증, 재택창업에 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흐름의 영향으로 온라인 컨텐츠를 활용해 컴퓨터 또는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보고 집에서 혼자만의 취미를 즐기거나 번거롭게 시험장에 가지 않고 재택으로 시험을 준비하여 자격증 취득까지 가능한 온라인 비대면 교육이 대세이다.

이 가운데 1999년 설립된 사단법인 대한공예협회는 10여 년 전부터 공예온라인 컨텐츠를 자체 개발 및 운영해오고 있어 최근 1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다양한 수강계층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대한공예협회는 공예관련 자격증 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는 단체로 현재 온라인 클래스를 통해 가죽공예, 비즈공예, 레진공예, 프랑스자수, 미술회화 등의 공예관련 자격증뿐만 아니라 애견, 미용, 푸드 관련 과정을 운영하고 있어 약 120여개의 자격증 과정을 급수별로 난이도에 따라 체계적으로 수강할 수 있다.

공방에서 배우는 커리큘럼과 동일한 수업들을 온라인으로 배울 수 있으며 자격증 취득후에는 취업/창업지원센터 및 재택강사지원센터를 통해 전문부서에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공예작품전시판매관으로 오프라인 플리마켓이나 공방작품판매가 어려워짐에 따라 자격증 취득자들이 부담없이 무료로 입점하여 본인이 만든 핸드메이드 작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수익창출의 길을 개척해주고 있다.

실제로 많은 수강생들이 자격증 취득 후 협회에서 지원해주는 서비스를 통해 취업, 창업지원을 받아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고 있다는 다양한 후기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공예협회 관계자는 “갑자기 어려워진 경제 및 가계 사정과 함께 사회적거리두기가 일상화됨에 따라 오프라인으로 문화센터나 공방에서의 배움이 어려워졌다”며 대한공예협회는 언택트 시대에 대비하여 다시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우고 소득창출 및 일자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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