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쏘쿨아프리카의 새로운 키즈패션 브랜드 ‘와토토WATOTO’를 크라우드 펀딩 와디즈에서 지난 4일 런칭하였다. 쏘쿨아프리카의 와토토는 아프리카에서 직접 공수한 Kitenge(키텡게)라고 불리는 전통 원단을 국내의 고급 봉제공장과 협업하여 만든 아동복 브랜드이다.
일명 블랙펜서 패션으로 유명한 아프리카의 전통패션은 아프리카 특유의 화려한 패턴과 색상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쏘쿨아프리카의 김사무엘 대표는 “아프리카 키텡게는 자연에서 모티브를 얻은 패턴과 색상이 특징”이라면서 “아프리카의 생동감이 느껴지는 와토토 제품은 아이들이 입었을때 그 장점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표는 “와토토 제작에 사용한 아프리카 원단은 면 100%으로 어린이제품안전성 기준에 맞는 8가지 테스트를 통과해 KC인증을 받았다”고 말하며 “아이들이 입는만큼 믿을 수 있는 퀄리티와 꼼꼼한 봉제기술로 제작했다”고 말했다.
쏘쿨아프리카의 와토토 와디즈 펀딩은 서울산업진흥원(SBA)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고 있으며 오픈 하루만에 목표펀딩액 500만원을 달성하였다.
쏘쿨아프리카 김대표는 “더욱 다양한 아프리카 원단을 활용하여 와토토의 키즈패션 라인업을 확대해 내년 해외로 수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하며 “최종적으로 아프리카 사회에 도움이 되는 소셜벤처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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