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틱톡 인수 불발…"바이트댄스, 매각 거부 통보"

입력 2020-09-14 08:50
수정 2020-10-13 00:02

마이크로소프트(MS)는 중국 기업 바이트댄스로부터 동영상 공유 앱 틱톡을 MS에 매각하지 않겠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틱톡이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로부터 퇴출 위기에 놓인 가운데, MS는 바이트댄스와 틱톡의 미국 내 사업 인수를 놓고 협상해왔다.

MS는 이날 성명에서 "우리 제안이 틱톡 이용자들에게 도움이 되며, 동시에 국가 안보를 수호한다고 확신하고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