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만 코미디-찰리의 콘텐츠거래소’ 김준호-김종민, 리액션까지 완벽 복붙

입력 2020-09-11 13:51
수정 2020-09-11 13:53

‘장르만 코미디’의 코너인 ‘찰리의 콘텐츠거래소’에서 꼭 닮은 ‘덤앤더머 형제’ 김준호와 김종민이 만나 웃음 케미를 폭발시킨다.

오는 12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되는 JTBC ‘찰리의 콘텐츠거래소’(이하 ‘콘텐츠거래소’)는 세상 어디에도 팔 수 없는 모든 콘텐츠를 거래하는 코너. 아이돌들의 아이돌로 떠오른 ‘2020 신상 쯔알녀’ 이현정을 비롯해 끼와 재능으로 무장한 이들의 알짜배기 콘텐츠들이 거래되며 신선한 재미를 전파하고 있다.

이 가운데 금주에는 ‘콘텐츠거래소’의 고객으로 김종민이 출격해 꼭 닮은 덤앤더머 형제 김준호와 재회한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이에 김준호는 동생 김종민의 삐그덕거리는 춤사위에 “아 안돼, 안돼. 뼈가 굳어서”라며 직언을 서슴지 않는가 하면, 김종민은 콘텐츠를 이해하지 못하는 김준호의 눈빛을 외면하는 등 서로를 도와주지 않는 진정한 형제의 모습으로 웃음을 빵 터지게 했다는 후문이다.

더욱이 두 사람은 거래자들이 콘텐츠를 공개할 때마다 마치 복사, 붙여 넣기 한 듯한 리액션으로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고.

특히 김종민은 김준호의 뒤를 잇는 ‘짤알못’ 면모로 형제임을 입증했다는 전언이다.

‘2020 신상 쯔알녀’ 이현정이 콘텐츠거래소에 들어서자마자 김종민은 “베개를 왜 앞에다 두고..?”라며 그의 자태에 의문을 품는가 하면, 앞서 짤 생성 개그를 이해하지 못했던 김준호처럼 어리둥절해 하는 반응으로 폭소를 유발했다는 후문.

이에 이현정은 “이야~ 김준호 2세 나왔네”라며 뇌 정지를 호소했다고 전해져, 덤앤더머 형제 김준호와 김종민의 만남에 관심이 고조된다.

어디서도 본적 없는 고퀄리티 숏폼드라마 코미디로 꽉 채워질 본격 장르 확장 코미디 JTBC ‘장르만 코미디’는 오는 12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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