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꿈에 나왔으면 하는 남돌'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이돌 인기앱 최애돌이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진행한 이 투표에서 뷔는 37%에 육박하는 득표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지난 10일 발표됐다.
이어 방탄소년단 정국, 지민, 슈가가 '꿈에 나왔으면 하는 남돌' 2, 3, 5위를 차지했으며 엑소 세훈이 4위에 올랐다.
그룹 방탄소년단은 신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2주 연속 1위에 오르며 연일 K팝과 팝의 새 역사를 기록 중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0일 KBS ‘뉴스9’에 출연 '핫 100' 1위 소감과 다음 목표인 그래미 수상 등을 밝혔다. 이날 뷔는 '월드 스타'라는 것이 실감 나느냐는 질문에 "예전보다는 실감 나지만 아무래도 가족의 지인들이 아미라고 얘기해 주고, 아미가 됐다는 친구들도 많다.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많은 힘을 얻는다"며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