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오는 24일까지 우체국 쇼핑몰에서 ‘경북사회적경제기업 추석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특별전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기획됐다.
우체국 쇼핑 내 ‘경북사회적경제기업 추석 브랜드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은 온라인 판매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상북도사회적기업종합상사협동조합과 함께 시행한다.
제품은 명절 인기 상품인 한우세트부터 지역 특산물 세트, 농식품, 수산물, 수공예,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과 추석 선물세트를 준비했으며, 20% 할인 쿠폰을 발행해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친환경 패키지 상품도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경상북도사회적기업종합상사(협)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경북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선물세트 3종을 그린패키지 박스에 담아 구성했다.
경상북도사회적기업종합상사(협) 관계자는 “고향 방문이 어려워진 시기에 마음을 담은 선물로 감사를 전하는 고객을 위해 정성껏 준비해 전달하겠다”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과 사회적 경제 기업의 판매를 지원하고,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에 많은 관심과 구매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체국 쇼핑몰에 등록되지 않은 11가지 품목의 290여 종의 경북 사회적경제기업 상품은 주문서 접수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제품 안내 및 구입 방법은 경상북도사회적기업종합상사(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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