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신형 5시리즈 및 6시리즈 사전계약 시작

입력 2020-09-10 14:15
-풍부한 편의 및 첨단 기술 탑재

-선택 폭 넓힌 다양한 파워트레인 제공

BMW코리아가 신형 5시리즈 및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5월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 공개된 새 제품은 BMW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와 다양한 편의 품목, 최신 반자율 주행 기능 등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을 포함한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통해 소비자에게 폭 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5시리즈는 앞면에 하나의 프레임으로 통합된 키드니 그릴과 새로운 디자인의 LED 헤드램프가 들어간다. 뒤는 신규 'L'자형 3D 리어램프가 장착된다. 실내에는 12.3인치 고해상도 디지털 계기반 및 센터 콘솔 디스플레이가 적용되며 센사텍 대시보드와 고해상도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기본으로 들어간다.

국내에는 520i와 530i, 530i x드라이브, 540i x드라이브, M550i x드라이브로 구성된 가솔린 라인업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을 넣은 디젤 523d 및 523d x드라이브로 나뉜다. 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제품인 530e도 출시할 예정이다. 외관은 럭셔리 라인 및 M 스포츠 패키지 두 가지를 제공한다.



신형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 역시 새로운 BMW 키드니 그릴 및 어댑티브 LED 헤드램프로 강렬한 인상을 구현했다. 특히 그릴 윗부분이 돌출되도록 디자인돼 보다 역동적인 매력을 지녔다. 실내에는 12.3인치 전자식 계기반 및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 나파가죽 시트, 4존 에어컨디셔닝 시스템 등이 전 트림에 기본 탑재되며 BMW 디스플레이 키도 제공한다.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는 가솔린 모델인 630i x드라이브와 640i x드라이브, 디젤은 620d와 620d x드라이브, 그리고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630d x드라이브로 출시한다. 외관은 럭셔리 라인과 M 스포츠 패키지 두 가지로 나오며 630i x드라이브가 우선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BMW 코리아는 이번 신형 5시리즈와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 구매자를 위한 특별 구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먼저 5시리즈 구매 소비자에게 36개월 2.99% 이자율의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해 부담을 낮췄다. 일반 할부 상품의 경우 선납 0% 조건으로도 구매 가능하다. 또 운용리스 및 렌트는 5개월 간 월 최대 50만원의 월 납입금을 지원한다. 가격은 미정이며 출시는 올 가을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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