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골든 불(황금 소) 골드바 출시

입력 2020-09-09 13:13

한국조폐공사는 9일 스페셜 에디션 골드바인 ‘골든 불(황금 소) 골드바’(사진)를 출시했다.

내년 신축(辛丑)년 소의 해를 맞아 골드바 브랜드인 오롯 스페셜 에디션으로 ‘골든 불 골드바’를 기획했다.

‘골든 불 골드바’는 1㎏과 100g 등 두 종으로 판매한다.

1㎏ 골드바는 보는 각도에 따라 ‘Au’, ‘9999’, ‘금’, ‘金’이라는 네 가지 이미지가 번갈아 나타나는 잠상을 구현해 위조방지 보안요소를 강화했고 최고급 케이스를 적용해 소장가치도 높였다고 조폐공사 측은 설명했다.

판매가격은 국제 금시세 및 환율에 따라 매일 변동되며, 조폐공사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조재광 한국조폐공사 영업개발처장은 “골드바는 순도와 중량을 믿을 수 있는 게 장점”이라며 “투자와 소장 가치를 갖추고 있는 골든 불 골드바도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