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왕’ 유노윤호가 ‘발명 광기’를 드러낸 노래방 발명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공개된 ‘발명왕’ 4화에서 유노윤호는 집에서 소음 없이 노래할 수 있는 ‘홈 노래방’ 발명에 도전했다. 발명 보좌관과 함께 발명에 나선 유노윤호는 카메라 배터리가 떨어진 상황에서도 "혹시 몰라서 제가 카메라를 갖고 왔다"며 준비성을 드러냈다.
명품 보컬로 발명품 시연에 나선 유노윤호는 자신의 부업이 가수라는 능청스러운 입담을 뽐내며 폭소를 유발했다.
제작진 편집실을 방문한 유노윤호는 ‘발명왕’ 4화 영상에 명언 자막을 추가하는 ‘명언 광기’를 보였다는 후문. 촬영 오프닝부터 시작된 유노윤호의 ‘명언’이 실제 영상에까지 담기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발명왕’ 유노윤호는 본격적인 발명에 나서며 ‘찐’ 발명 광기로 제작진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해가 질 때까지 발명과 ‘디벨롭’을 계속한 유노윤호는 촬영을 마무리하자는 제작진의 말에도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며 본인이 손수 챙겨온 카메라를 꺼내 들었다. "너무 조급하게 발명하지마. 집에 안 가면 돼"라며 발명에 대한 진심을 표출한 유노윤호의 모습에 제작진도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유노윤호는 발명품들의 소음 데시벨을 측정하기 위해 직접 명품 라이브를 선보였다. 유노윤호의 가창력에 제작진은 "맞다. 가수였지"라고 감탄해 유노윤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유노윤호는 "제가 부업이 가수에요"라며 발명에 대한 진심을 드러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회가 거듭될수록 더해가는 ‘발명왕’ 유노윤호와 발명 보좌관의 특급 케미도 재미를 더했다. 실제 친구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입담과 유쾌한 케미가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것. 대전까지 찾아가 만난 발명가의 발명품을 시연하던 유노윤호는 뜻밖의 용도에 당황을 금치 못했다. 이에 발명 보좌관은 "내가 할게. 내가 보좌관이야", "이미지를 거기까지 내려놓지 마"라며 유노윤호의 이미지를 지키기 위한 ‘시연 아바타’로 나섰다.
또, ‘발명왕’ 유노윤호의 여전한 ‘명언 폭격기’다운 모습에 보좌관은 "이 정도로 명언 많이 나오는 프로가 없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유노윤호는 "인생의 명작은 고된 기다림 속에서 나오는 거다"라고 말해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유노윤호의 발명에 대한 진심이 만들어내는 ‘찐’ 발명 광기를 볼 수 있는 웹예능 ‘발명왕’은 매주 화요일 저녁 6시 30분 에이앤이 코리아의 디지털 채널 달라스튜디오에서 소개된다.
한편 유노윤호는 8일 특허청 서울사무소를 깜짝 방문해 자신이 개발한 포장 상자 관련 발명품 특허 출원을 신청하기도 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